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기습강설’… 천안시, 제설작업 총력

박상돈 시장, 제설요원 격려 및 제설장비 추가확보 

등록일 2022년02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6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 강설로 천안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강설예보에 따라 도로보수원과 임차장비를 소집하고 10시부터 제설장비와 자재확보 등 제설작업 준비를 마쳤다. 
 

강설이 내리기 시작한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 시내권을 중심으로 본격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시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민간인 등 108명 인력을 투입하고 59대 제설차량을 비롯한 염화칼슘과 천일염, 친환경제설재 등 1212톤의 제설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새벽부터 주요 제설작업 현장점검 후 오전 9시30분경 관련부서와의 상황보고 자리에서 제설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요원들이 잠시 휴식 후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철저한 대비와 늘 상황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폭설과 한파 등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천안지역 평균적설량은 2.2cm였으며 최고치는 불당동이 10cm를 기록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