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부 문화·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관련한 현황과 설문분석, 사례 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과 경제성 분석 발표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목천읍 일원에 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생활밀착형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인 동부문화·스포츠센터는 동부 6개 읍·면지역에서 부족했던 스포츠, 문화, 복지 인프라를 충족하고 수요자 중심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생활체육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3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빠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생활밀착형 문화스포츠센터를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100세 시대 지역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과 체육복지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