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에 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Come Back Home’ 축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는 31일 ‘Come Back Home’ 축제를 열었다. 설날을 맞아 타국에서의 쓸쓸함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2017년부터 명절 설과 추석에 개최되는 컴백홈은 외국인노동자들이 고향음식을 만들어 먹고 각국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활력을 충전하는 날이다.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는 실직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재취업 전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쉼터와 한국사회 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산업발전과 개인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진다.
노동자쉼터는 코로나19로 건강한 생활과 실직에 따른 불안감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