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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출생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선물’

영유아 교통안전 확보와 저출산 위기극복 위해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 제공

등록일 2022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이며, 카시트를 희망하지 않으면 차량용 공기청정살균기, 차량용소화기, 휴대용구급키트, 다기능경광봉 등이 포함된 어린이 안전세트로 대체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카시트 선정의 공정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작년 12월 온라인으로 카시트 설문조사를 시행해 올해 지원할 카시트를 선정했다. 또 차량용소화기 등을 추가해 어린이 안전세트의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2년 출생아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출생아의 부모가 신생아 자녀의 출생신고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2~3주 이내에 신청자의 주소로 지원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시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2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시행해왔으나, 2021년도부터는 사업 대상 기준을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1년 모든 출생아로 확대해 4223개의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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