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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CCTV 확충 안전사각지대 해소

차량번호인식 20개소 37대 등 올해 36개소 106대 추가설치, 인공지능도 도입

등록일 2022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안전사각지대 보안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CTV를 올해도 추가설치한다. 

시는 올해사업비 12억9200만원을 투입해 신규 36개소 106대를 설치하고 58개소 76대의 노후 카메라를 교체하기로 했다. 

먼저 4월까지 사업비 2억6600만원을 들여 신규개통 주요도로 내 차량번호인식 CCTV를 1개소 1대와 19개소 36대를 교체한다. 차량번호인식 CCTV는 수배차량이나 방범차량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우범지역과 안전취약지역 사고와 각종 범죄에 대응하게 된다. 

또 3월까지 3억3000만원으로 낡은 방범용 CCTV 39개소 40대를 교체하고, 6월까지 6억9600만 원을 투자해 방범용 CCTV 신규 32개소 96대와 어린이안전 CCTV 3개소 9대를 추가확대한다. 
 


특히 시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 CCTV를 6261대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는 먼저 100대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내년에는 6161대에 모두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인공지능 관제시스템이란 방범용 CCTV에 컴퓨터의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해 이상행동 발견시 해당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표출해주는 지능형서비스다.

기존 24시간 수동관제방식에서 사건중심의 자동관제방식으로 대체해 의미있는 영상만 관제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시는 도로방범 60개소 127대, 생활방범 1597개소 4223대, 어린이보호구역 229개소 728대, 도시공원 299개소 863대 등 모두 2,185개소 5,941대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도시통합운영센터는 16명이 24시간 교대근무로 365일 24시간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지난해 폭행, 절도, 음주운전 등 39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범죄수사 영상자료 2050건 제공 및 112·119 상황실, 출동하는 순찰차에 9588건의 사건주변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CCTV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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