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까지 부패방지시책 4개부문, 7개과제, 19개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 273개 기관(기초자치단체 42개 기관)의 반부패정책을 위한 노력과 효과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지난 한해동안 부패방지시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실무추진단 운영, 서한문 교부, 용역·인허가분야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정책 확산노력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 모두의 반부패 의지, 그리고 청렴에 대한 이해와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