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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소방서 ‘설명절 화재예방’ 추진

동남소방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건축공사장 화재 재발방지 위한 55개소 점검도 진행

등록일 2022년01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월25일까지 추진한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동안 설 연휴기간에 159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 재산피해 9억5000여만원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건수는 1일 평균 6.4건인데 반해, 설 연휴기간에는 1일 평균 7.6건(18.8%)이 발생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7개 분야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관계인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 운영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과 더불어 설 명절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건축공사장 화재재발방지를 위해 지역 내 건축공사현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 55개소를 대상으로 ▷공사현장 방문 화재안전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점검 ▷임시소방시설 안내 등 서한문 발송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확인 ▷위험물 안전 관리교육 ▷외국인근로자 화재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현장작업시 화기취급 부주의 및 용접·용단작업 중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관계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능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공사장 화재 위험성을 관계자와 화재감시자가 잊지 않고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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