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4일 교육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친 2022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각 읍면동 농업인 1089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계 기본 작동원리 및 조작 기술 ▲농업기계 사용 전·후 일상 안전 점검 ▲상·하차 요령 및 자가 정비 기술 ▲ 농기계 도로 주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운행을 중점으로 한 이론교육과 농번기, 혹서기, 혹한기 농작업 안전 지침 등 영농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 디지털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기기 및 SNS를 활용한 다양한 농기계 활용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참여자들이 농업기계 안전교육 시 콤바인, 농용굴착기, 소형건설기계, 드론 등에 대한 추가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교육과정 편성 시 수요조사 등을 거쳐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이용도가 높은 농기계 위주의 교과 과정을 편성하는 등 기계화 및 스마트 팜 영농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수강 및 임대 서비스지원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기계팀(☎537-38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