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환)가 ‘만화로 배우는 쌍용동 마을역사와 문화’를 발간했다.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도에 발간한 ‘쌍용동 마을역사와 문화’ 책자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책으로 제작했다.
책자는 2권으로 지역원로와 주민자치위원 등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헌조사 및 현장답사, 향토사학자 등 전문가 도움을 통해 쌍용동의 탄생과 발전, 생활상 및 문화 등을 만화로 담아냈다.
올해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하고 책자로 편찬해 300부를 발간했다.
책자는 쌍용동 내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해 방과 후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웹툰은 쌍용2동 주민자치홈페이지(kong40.modoo.at)와 주민자치위원회 블로그(https://blog.naver.com/freelee1020)에서 볼 수 있으며, 만화책은 천안시 홈페이지 e-book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김봉환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노력끝에 ‘쌍용동 역사와 문화’ 편찬으로 쌍용동 주민들에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