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9일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을 실시해 31개 중학교에 6558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배정 추첨에는 학생, 학부모, 시의원, 언론인으로 구성된 배정 추첨위원과 현장에서 선정된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2021학년도 대비 254명 감소한 6558명으로, 추첨배정 대상자 중 1지망 배정인원은 5553명(84.68%), 후순위 배정인원은 1005명(15.32%)이다.
배정관리시스템에 의한 추첨배정은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적을 때는 100% 희망학교에 배정이 되고,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때는 1지망 추첨 후 탈락자는 순차적으로 후순위 희망학교로 추첨배정되는 방식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후순위 학교 배정배율이 2021학년도와 비슷한 상황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호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되면 정원초과된 인원을 배정구역 내 후순위 학교로 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