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정지표(42) 지표건설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국제로터리 3620지구 부총재를 역임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지부 후원회장 직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남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천안시 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백혈병 소아암어린이 문화탐방, 홀몸노인을 위한 백미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표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천안형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 이후 6년이 된 천안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올해 후원금은 17억여 원, 후원물품은 16억여 원을 달성해 모두 33억여 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