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지난 13일 천안 성정동 일대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 영업을 한 여성 A(93년생)씨, B(95년생)씨와 성매수남 C(97년생)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정동 소재 오피스텔 5곳을 임차해 인터넷 광고를 통해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불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5개 호실을 특정, 사전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성매매 현장을 확인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피스텔 성매매 등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압수한 성매매 여성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성매수남을 추가확인하고 자세한 영업규모 등을 조사해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