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농부협회(회장 김민태)가 이웃을 위해 지난 9일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0kg 쌀 100포대를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김민태 회장을 비롯한 아산청년농부협회 회원들은 아산시를 방문해 직접 재배한 쌀을 전달하며 오세현 아산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태 회장은 “아산청년농부협회 회원들이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았다”며 “지역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를 활성화하는 등 아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아산청년농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43명의 지역 청년농업인들로 결성된 아산청년농부협회는 청년농부들의 권익보호, 지속가능한 환경 구성,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 청년농부들이 농촌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며 아산시 농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