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갤러리 내부 전경.
올해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12월,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운영하는 삼거리갤러리와 서북갤러리에서 모두 4건의 따뜻한 전시가 진행된다.
삼거리갤러리(차량등록사업소 3층)의 첫번째 전시는 지난 1년간 변화하는 천안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상명 C&K 포토아카데미의 ‘AURA2021’ 전이다. 해당 전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도계민화박물관 운정민화연구소의 제4회 2021운정민화연구소 회원전 ‘나의 벗, 민화’를 선보인다. 화조도, 십장생도, 용도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민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북갤러리(서북구청 별관1층)는 7일부터 11일까지 윤여름 작가의 ‘그늘진 얼굴의 서사전’으로 인간의 내면과 소통의 갈구 및 역설에 관한 일련의 생각들을 시각화했다.
잇그다의 ‘7인분 같은 6인분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6명의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이들 갤러리는 일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