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관휘)은 지난 25일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어 1년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학생, 어르신, 교사, 가족 등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사업은 지난 4월 자서전 봉사팀(학생161명, 어르신 37명, 교사 25명으로 구성)을 모집했고, 10월까지 각 팀별 인터뷰와 자서전 쓰기 교육을 거쳐 자서전 원고를 완성했다. 일련의 활동을 거치며 수필 자서전 21종, 그림책 자서전 16종을 엮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자서전 전달식, 북토크,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북토크 시간에는 완성한 자서전을 주제로 참여한 이들이 소감을 나누고 퀴즈를 푸는 소통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