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의장이 제234회 제2차 정례회는 2022년 아산시 살림 예산승인과 업무보고, 아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11월25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의결, 내년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2년도 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5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황재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시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아산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위기극복과 일상회복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함께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우리 시 공무원 정원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정비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2년 본예산 및 2021년 제4회 추경과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면밀한 심사로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첫날인 25일 제1차 본 회의에서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2022년도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 예산액보다 426억 원 증액된 총예산 1조6243억 원으로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후 다음 달 2일 제2차 본 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12월2일 개최될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2021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2022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의 건이 실시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 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심의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대해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