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2021년 제7회 의원회의를 12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강소특구 내 미래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매입(미래전략과)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사회적경제과)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천(사회적경제과) △2022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총무과) △시유 일반재산 위탁관리 추진(회계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경로장애인과)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도시재생과) △시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추진계획(공공시설과) △고불맹사성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유산과)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보조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산림과) △송악저수지 명품트레킹길 조성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 등 11건의 세부 안건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추진과 관련하여 “일자리 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이 제기하였던 공무직 전환, 채용비리 문제가 아직도 의혹으로 남아 있다”며 “갈등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그분들과 구체적인 대화를 통하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조직개편(안)과 관련 읍·면·동 정원이 6명 줄어드는데 읍·면·동에서는 직원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한다며, 읍·면·동 정원을 줄였다가 다시 늘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개편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유 일반재산 위탁관리 추진 관련 대부계약을 맺지 않은 미대부재산 172개소(무단점유)에 대해 재검토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재산에 대해서는 대부계약을 진행하여 시유 재산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위원 추천으로는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추천에 이상덕, 이의상 의원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천에 조미경, 김미영 의원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윤원준, 김희영 의원 △고불맹사성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 추천에 맹의석 의원이 각각 추천되어 본회의 의결 후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