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인증 검사비 전액지원
아산시는 아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재배과정 및 수확, 수확 후 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를 장려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보다 가정에서 식사하는 식문화가 활성화되고 GAP인증 농산물이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이 늘면서 구매 시 GAP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인식도 높아져 최근 몇 년 사이 농입인 사이에서도 GAP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시는 이러한 GAP인증제도를 더욱 장려하고자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을 받은 농업인이 부담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비, 토양·용수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로 12월15일까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먹거리정책과 우상미씨는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GAP인증을 장려하고, 소비자가 찾는 GAP 농산물이 되도록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537-3726
‘쓰레기책’ 작가 강연 및 아산교향악단 공연
아산시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환경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 콘서트는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과 이로 인한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만든 특별프로그램이다.
환경 콘서트를 통해 ‘쓰레기책’의 이동학 작가와 아산교향악단의 연주를 진행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선옥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가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현악 4중주 연주로 코로나19에 지친 아산시민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민 누구나 북 콘서트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30-6729
생태체험 프로그램 겨울숲학교
아산시는 주도적인 숲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게 학년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생태프로그램 ‘겨울숲학교’를 추진한다.
겨울숲학교는 아산시 숲해설가 선생님들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교숲 탐험, 겨울숲 생태놀이’ 등을 주제로 학교숲과 교실 주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22일까지 각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 중이며 이후 12월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2021년 겨울숲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 인성개발,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 산림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숲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536-8637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추가 지정
아산시는 10월29일 유앤유이비인후과의원을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신규 지정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개인보호구 착용, 소독, 환기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선관리, 음압설비 등의 감염 차단시설을 갖춘 안심진료기관으로, 현재 아산시에는 꿈크는아이병원, 신도시이진병원까지 총 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등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가 진료 대상이며, 해당 의료기관(꿈크는아이병원 533-3391, 신도시이진병원 546-9800, 유앤유이비인후과의원 548-5459)으로 연락해 진료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질병예방과 고은비씨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호흡기·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상담 및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37-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