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산읍(읍장 이주홍)은 어떤 미담이 있었을까.
알려진 몇몇 사례를 들어보면, 천안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재승)은 10일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집 수리에 나섰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원들도 함께 한 ‘사랑의 집수리’ 행사는 낡은 도배, 장판, 전등, 문틀, 지붕을 새로 바꿨다.
천안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직산읍과 복지서비스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후원한 푸드물품 세트를 취약계층 29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단원들은 육가공품, 반찬류, 음류수 등의 물품을 배분포장하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은 11일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쌀 10㎏들이 2000포대를 전달했다.
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를 비롯해 각 마을 노인정과 서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북부신협은 2002년부터 20년째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산읍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