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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9%가 의회근무 희망한다 

천안시의회 설문조사… 내년 인사권 독립 앞두고 천안시공무원들에게 물어

등록일 2021년1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을 두고 천안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가졌다. 

조사결과 응답자 267명중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근무를 희망한다는 공무원이 78명이었다. 이는 전체응답자중 29%로, 의회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는 반응이다.

반면 의회근무에 반대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의원과의 관계(21%), 의정의 폐쇄성(19%), 승진적체 불안감(12%) 등이 차지했다. 승진적체와 관련해서는 타 의회 및 행정부와 비교해 인사적체가 없도록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직종의 근무를 위한 복수직의 다각화, 행정부-의회간 정기적이고 자유로운 인사교류, 다양하고 유연한 인사운영 등이 언급됐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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