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별빛우물 성정시장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0일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별빛우물 성정시장 간판개선사업은 노후하고 무분별하게 난립한 성정시장 상점 간판을 상점별 이야기가 담기고 전통시장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104개 업소 215개 간판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특히 ‘별빛우물 성정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판 상단에 별빛 점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앞서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통시장(성정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간판 디자인개발 및 사업추진방향 자문을 받았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절약형 LED조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는 추가예산 확보로 별빛우물 성정시장 거리를 비롯한 간판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별해 간판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