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기후위기 1만명 동의투표 캠페인’을 11월1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위기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의제인 ‘천안시 기후위기시계! 청소년이 멈춘다’는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천안지역학생회연합회, 천안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천안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연대가 직접 선정했다.
공동의제를 중심으로 천안시는 ‘친환경에너지 대중교통 확대운영’, 교육청은 ‘환경교육 확대와 신규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스스로는 ‘환경보호 실천 및 플랫폼을 활용한 활동공유’를 행동목표로 설정했다.
캠페인은 천안시 청소년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활용해 천안시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관내 9~24세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과 PC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