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화) 민주당 을지구당에 이어 14일(토) 국민통합21 갑지구당(위원장 양승조)도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30분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을과 비슷한 5백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양승조 위원장은 부정·부패 척결과 동서화합, 세대간 통합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30억원을 써야만 당선된다는 말이 나도는 총선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다며 “법정 선거비용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동서화합은 국민통합21이, 세대간 갈등은 40대인 내가 앞장서 풀겠다”고 외쳤다. 이치오 국민통합21 윤리위원장은 축사에서 “전문성과 도덕성, 성실성을 겸비한 현 양승조 위원장이야말로 내년 총선에 금뺏지 달 자격을 갖췄다”고 역설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