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시설장 공성수)가 지난 13일 일터시설을 증축하고 베이커리 카페 ‘빵긋’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 동남구 중앙로 47에 위치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지상1층 48㎡ 확장, 4층 202㎡ 로 증축해 연면적 875㎡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1층은 베이커리 카페와 제과제빵생산시설 용도로 사용되며, 증축된 4층은 임가공작업실, 이용인 휴게실의 용도로 사용된다.
새로워진 베이커리 카페 ‘빵긋’은 뚜쥬루 출신 기능장과 중증장애인이 당일 생산하는 빵과 중증장애인이 직접 내리는 커피를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한다. 매장운영수익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임금과 훈련장애인의 훈련비, 직업재활훈련비로 사용된다.
공성수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시설장은 “새롭게 제과제빵과 카페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등록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향후 근로장애인의 채용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