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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소탕 1백일 작전 돌입 -어린이, 부녀자 납치 막는다

등록일 2003년06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어린이, 부녀자 납치가 잇따르자 충남지방경찰청이 강력하게 대처하고 나섰다. 경기악화에 편승해 카드빚 및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녀자와 어린이를 납치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비해 오는 9월24일까지 납치·유괴, 갈취·조직폭력, 강·절도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충남경찰청이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기묵)은 지난 6월16일부터 오는 9월24일까지 1백일간 「강력범죄소탕 1백일 작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납치·유괴·인신매매, 갈취·사채·조직폭력, 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중점 단속대상을 납치·유괴·인신매매, 갈취폭력·사채폭력·조직폭력, 강·절도 등 생활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초점을 두고, 경찰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 17일(화) 10시 전국 경찰관서에 「강력범죄 소탕본부」 현판식을 거행하고 경찰청은 수사국장, 지방청은 차장, 경찰서는 형사(또는 수사)과장을 본부장으로 해 동원가능한 전 경찰력으로 강력한 소탕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인질·납치·인신매매가 빈발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감안, 지방청마다 「인질·납치 전담수사반」 을 설치해 인질범 발생시 즉시 투입, 조기에 범인을 검거키로 했다. 경찰청은 경찰력만으로는 날로 증가하는 강력범죄를 뿌리뽑을 수 없으며, 시민들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보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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