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설립60주년을 맞은 올해 열린 ‘제30회 전국무용제’가 10월1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한달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용예술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로 전국무용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축하한다”며 “춤의도시 천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전국무용제의 문화예술 향유시간을 갖게 됨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녁 5시부터 시작된 이날 폐막식에서는 식전 축하공연과 전국무용제 관계자의 축사, 그리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체경연부문 대통령상에는 제주도 대표 다온무용단(대표 김하월)이 수상했으며 개인경연 안무상에는 강원도 대표 이준철댄스랩의 이준철씨가 수상했다.
이번 제30회전국무용제를 주관한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 김송주 집행위원장은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도움을 주신 많은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다음 대회를 주관할 전남지회 박수경 지회장에게 대회기를 넘기며 폐막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