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혜택 한곳에서 한눈에
아산시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각각의 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보조금 안내 서비스다.
누구나 모바일로 정부24 앱을 이용하거나 PC에서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방식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순희 시 기획예산과장은 “시민들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이 공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40-2104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운영
아산시는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를 확대 운영한다.
‘공유누리’는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유휴시간대에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의 공공자원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공유누리에는 전국 2만여 개의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방역물품 등 다양한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으며, 시는 지난해 56개에서 올해 120개로 공공자원을 확대 등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누리는 온라인 사이트(www.eshare.go.kr)에 접속하거나 공유누리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순희 기획예산과장은 “시의 다양한 공공자원을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40-2104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79.3%
아산시는 올해 10월1일 기준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은 79.3%로 충남 78.1%에 비해 높으나 전국 83%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시는 간담회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대표자들에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원아 모집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보육시설 및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며, 입소 대기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미충족(미입소) 국공립어린이집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을 포함한 보육계획을 사전 수립해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28개소를 인가했으며 올해 1개소 추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540-2411
도서관 이용시민 인식조사
아산시는 시민 소통중심 도서관 운영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10월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경험 및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의견 등을 파악하고 이를 도서관 운영개선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10월20일까지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음봉어울샘도서관’의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 추진한다.
김선옥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운영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신규 도서관 개관과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문 참여는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 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30-6617
절수기기 무료보급 시행
아산시는 5일부터 2001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에 거주하는 세대에 대한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상수도 사용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물 사용량 절감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물 수요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용가의 물 절약 실천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절수기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인 2001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욕실용 절수 샤워 헤드를 세대당 1대, 총 1040세대에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한 후 건축물대장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절수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기 보급률이 낮은 건축물에 절수기기를 보급하며 물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수도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40-2577
외암마을 일원서 ‘한복 문화주간’ 행사
아산시는 아산외암민속마을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시작해 한복을 주제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2021년도 가을 한복 문화주간에는 아산시 외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아산시가 충남 최초로 한복문화주간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의 한복 문화 확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교육, 체험, 공모, 전시, 공연,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한복체험관 운영, 전통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 외암마을 스탬프투어 등을 대면 진행하고, 무관들의 복식 및 한복패션쇼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유튜브로 업로드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외암마을의 지역 축제 핵심 주제인 ‘관혼상제’를 한복과 연계해 그 의미를 부각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들에게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힐링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36-8457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
아산시는 읍면 지역의 부동산 매매 건을 중심으로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가 만연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법 중개행위(무자격·무등록)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무자격·무등록자 중개행위는 명백한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펼쳤으나 부동산 관련 위법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기 불편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이 전원주택부지 등을 외지인에게 소개하거나, 부동산업 관계자가 상담 후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대리인이 실거래 신고한 매매 건을 정밀 분석해 매도자, 매수자, 대리인에게 공문 및 질문지를 발송해 검토 후 불법 중개자가 발각될 경우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540-2417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이벤트
아산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아산시민의 코로나 우울 해소 및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산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아산페이로 지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537-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