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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방범용 CCTV 신규설치 

9억5000만원 예산 들여 78곳에 방범용 CCTV 222대 설치, 시민안전 확보

등록일 2021년09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방범용 CCTV 확대구축에 힘쏟고 있다.

시는 올해 9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나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협의하고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설계, 행정절차, 업체선정 후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료했다.

신규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주택가, 도로변, 도시공원, 스쿨존 등 2146개소에 방범용 CCTV 5793대가 설치돼 있으며, 천안CCTV설치신청 사이트(cctvmap.cheonan.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CCTV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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