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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연휴 ‘합동상황실 운영’ 

재난발생시 주요 유관기관과 신속한 정보공유 및 대응체계 구축

등록일 2021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추석명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을 앞두고 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사전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설 명절부터 천안시 최초로 주요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협업운영하도록 추진했다. 이번 추석에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근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사전점검회의는 ▲공무원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화재 및 각종 대형사고 등 사상자 발생 대비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 ▲영업 병원·약국 홍보강화 ▲경찰협업을 통한 주요사거리 신호통제로 교통체증 해소 등을 논의했다. 

시는 재난재해, 환경, 도로, 청소, 대중교통, 상하수도, 비상진료·방역 등 8개 분야에 집중관리하며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한전 천안지사, KT 천안지사 등 6개 기관을 비롯한 중부도시가스(주.JB)와 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속한 재난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된다”며, “시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12개 공영주차장 ‘연휴 5일간 무료’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18일~22일) 12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주차장은 불당제1, 불당제2, 불당제5, 쌍용제1, 서부역제1, 두정역제1, 두정제1, 신부 제1, 신부제4, 대흥제1, 명동, 대흥로 주차장으로 5일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정차 위반차량으로 인한 교통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해당직원들은 정상근무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www.cfmc.or.kr)을 확인하거나 환경교통부(☎041-529-5120)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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