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7일까지 업성저수지 일원에 조성중인 수변생태공원과 자연관찰 교량의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공원과 다리에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 지난 7월26일부터 8월13일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모두 449건(공원204건·교량245건)이 접수돼 1차심사를 거쳐 공원 20건, 교량 20건의 명칭후보를 선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참여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제한은 없으나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공원, 교량 각각 상위 5개 명칭을 선정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명칭별 대상 1건을 최종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