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온양온천시장 주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대상 주차장은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175면),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부지 임시주차장(80면) 총 3곳 372면으로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는 출입구 차량 정체 예상으로 전통시장 방면 제1정산소만 운영하며,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은 9월 19일 풍물5일장 개장 관련 9월 18일 22시까지는 반드시 출차 해야 하며 9월 19일 풍물5일장 개장 당일은 무료 주차가 불가함을 유의해야 한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를 지속 독려 점검하고 있다. 방문고객과 귀성객들의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추석명절 기간 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시설물관리 및 안전 대비를 위한 상주 직원 3~4명을 배치하는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