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이 8월31일로 창립15주년을 맞이했음을 알렸다.
재단은 2006년 지역복지 활동가였던 윤혜란씨의 막사이사이상 수상금 기부와 함께 600여 시민들의 기부참여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이다.
2006년 8월31일 창립한 이래 정부보조금 없이 시민들의 기부금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그 동안 해누림청소년센터, 꿈찬공동생활가정,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나우리한부모가족센터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단체설립을 도왔다.
희망재단에 따르면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꼭 필요한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도 펼쳐왔다.
이밖에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재정지원과 청소년나눔교육, 해외환경개선지원을 통해 국내외 선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병모 이사장은 “재단이 창립 열다섯해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십시일반 시민들이 함께해주신 나눔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통해 지역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고, 더불어 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신뢰하며 기부로 소통할 수 있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희망재단은 오는 9월10일까지 ‘나도 축하해주고 15(싶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문의: ☎041-576-6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