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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천안동남소방서, 뇌출혈 시민 구해낸 구급대원들 골든타임 지켜 

등록일 2021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홈페이지에 지난 16일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한 개의 칭찬글이 올라왔다고 알렸다. 

작성자는 지난 6월22일 발생한 일을 전했다. 밤 10시30분쯤 단순급체한 줄 알고 신고한 어머니를 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뇌출혈로 의심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는 뇌출혈로 진단했다.

딸은 뇌출혈 골든타임을 지켜낸 우종현·박진규·김재이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국대병원측은 뇌출혈 환자의 10% 안에 든 운좋은 케이스로 봤다. 환자는 2주일간 입원치료 후 퇴원해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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