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농촌지역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해 7월30일부터 농촌지역 금융기관 5개소를 방문해 기관장 및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근무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현금을 인출해 특정장소에 보관하라’ 또는 ‘계좌가 위험하다’거나 납치‧협박 등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찰관서(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호 서장은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5000만원을 현금인출한 고령의 어르신을 설득한 후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배방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