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오는 20일 제18회 에너지의 날 소등캠페인 ‘별 헤는 밤’을 추진한다.
이날 밤 9시부터 5분간 실시되는 전국동시소등 시간에 별그림자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양식은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누리집(www.chgcn.or.kr/469)에서 ‘에너지의 날 별’을 다운로드 받는다.
사진은 필수해시태그(#천안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의날 #별헤는밤)와 함께 SNS에 게시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소등사진은 천안녹색소비자연대의 기후위기 대응캠페인 자료로 활용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을 계기로 지정되었다. 에너지의 날 전 국민 실천행동으로는 ‘낮 2~3시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불끄기’ 등 두가지가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실천행동으로 절감된 전력량은 45만kWh로써, 이는 전기자동차 1만20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평일인 8월20일(금)로 앞당겨 기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