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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년08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살충동, 반드시 상담받으세요”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아산시민을 찾아 심리상담비 및 심리회복프로그램 이용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은 2018년 4%에서 올해 3월 23%로, 자살 생각 비율은 5%에서 1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통한 심리지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자살 시도자를 찾고, 지역주민과 이·통장, 복지시설 종사자,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발굴체계를 구축해 고위험군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발굴한 고위험군은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 사례관리자의 통합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 촉탁의, 사회복지시설, 심리상담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이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들의 호응과 효과가 높은 무료 심리상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곳의 심리상담센터와 MOU를 체결해 맞춤형 정신건강 사업을 1인 최대 10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건의 심리상담 의뢰를 진행했으며 10곳의 심리상담센터에서 약 60회 이상의 심리상담 후 상담비 지원을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자살 고위험자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460/1577-0199/1393

소망대출 플러스 추가 특례보증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 1% 이내인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소망대출 플러스 시행을 통해 아산시는 지난 1차 소망대출에 이어 10억 원을 출연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대의 대출 보증을 시행한다.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면 소망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국민, 기업, 우리, 신한, 하나, 농협)에서 대출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지난 1차 소망 대출을 신청하지 못한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 및 지역화폐 가맹업체다. 대출금 보증 한도는 신규 업체 최대 3000만 원, 기 보증업체 최대 2000만 원이며, 보증기간 및 상환 방법은 2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업체가 부담하는 실 부담 금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로, 지역화폐 가맹점은 보증료 우대혜택을 적용하면 최저 0.89% 금리로 대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특례보증 4억원을 포함한 소망대출 등 총 15억을 출연해 1047개 업체에 총 20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540-2642

아산시미래장학회, 사회배려층 대학생 희망장학생 모집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덕)가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을 위한 희망장학생을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구현하고자 상반기보다 지급범위를 넓혀 기준중위소득 100%(4인 기준 월 487만6000원)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앞서 상반기 6명의 대학생에게 총 900만 원의 희망장학생 장학금을 지급한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이번에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관내 20명의 대학생에게 15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및 아산시미래장학회(www.asanmira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올해 상반기에 266명의 성적 및 특기 장학생에게 총 3억5340만 원을 지급했으며, 9월에는 다문화 및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530-6264

2021년 농어민수당 2차 지원  

아산시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아산시 농어민수당지원사업 2차 지원을 시행한다.
2차 지원금은 40만 원으로 1차 지원 대상자의 경우 자격 요건 충족 시 별도 추가 신청 없이 11월 중순에 2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1차 신청 기간에 지원하지 못했거나 이번 2차 신규 신청 희망자는 9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자격 요건에 따라 경영체 등록확인서, 소득금액 증명원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계속 아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있어야 하며,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동일 가구를 구성하는 가구원 중 한 사람이 한 분야로만 신청 가능하다.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 수급한 자,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해 고발 조치된 축사 농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정 수급자 및 부정사용(현금화 등)으로 적발된 자는 5년간 농어민수당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537-3608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가구당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5% 범위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에 1차 신청 접수 및 지급을 완료했고 사업 만족도 조사 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하반기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아산시인 최근 5년 이내(2016.1.1.~2020.12.31.)에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고 아산시 소재 전용 면적 59㎡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기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16일~9월10일까지, 해당 주택을 관할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행정팀)로 방문 신청하면 적격 여부 심사 후 9월 말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540-2069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25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체스, 그림책 연극, 경제 교실 등의 독서 프로그램과 시나리오 쓰기, 브이로그, ASMR 등의 영상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상동아리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의 경우 영상동아리와 연계해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전문 강사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자세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또 아산시영상미디어센터와 합동으로 8월27일, 9월10일에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기미티가 들려주는 ‘크리에이터가 들려주는 크리에이터’, 작가 봉현이형이 진행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경제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8월 17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으며 강연 당일 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외에도 사서가 들려주는 사서 직업에 관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도서관과 사서’ 프로그램을 8월 13일에 진행한다. 사서가 하는 역할, 사서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530-6731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한시적 시행

아산시는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이 지난해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 대상이며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조치법에 의해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4명의 지정보증인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등 5명의 보증인에게 보증을 받아 시청 토지관리과에 확인서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540-2933

다중이용업소 안전사고 보고의무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영업주는 소방본부 또는 소방서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2021년 7월6일부터 시행 중이며, 이에 소방서는 노래연습장 등 1203개소 업주에게 ‘안전사고 보고의무’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안전사고에는 영업장 시설의 하자 또는 결함 등으로 사람이 사망·부상·중독된 사고, 화재 또는 폭발 사고, 비상구 추락사고 등이 해당된다.
영업주 또는 종업원은 전화(119신고 포함)· 팩스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고할 수 있다. 안전사고 발생을 즉시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주분들이 개정된 법령을 숙지해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38-0274

소방 기획수사 본격 돌입
 
아산소방서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획수사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기획수사는 이달 22까지 계도 후 11월12일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위법 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수사 대상은 ▲위험물 제조소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중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대상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심의 대상 28개소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25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2020년 아산소방서 기획수사 추진 결과 20개의 점검 대상 중 입건 1개, 과태료 4개에 조치를 취하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등록 양봉농가 양봉업 등록 ‘8월까지’

아산시는 미등록 양봉농가에 대한 양봉업 등록 독려에 나섰다.
양봉업 등록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 많은 양봉 농가들이 등록하지 않은 실정이다.
양봉 등록 대상은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군 이상 ▲혼합(토종꿀벌 10군 미만+서양종 꿀벌) 30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농가로, 현재 관내 양봉농가는 135여 농가로 등록된 농가는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양봉 등록은 양봉농가 꿀벌 사업장 및 그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을 확보하고 시설·장비를 갖춰야 하지만 임대차계약(또는 토지사용승낙서) 미실시,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산지일시사용승인 등의 문제로 많은 농가의 양봉업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양봉업 등록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아직 등록되지 않은 양봉농가에 정기적 문자메시지 발송, 읍면동 협조 요청 공문발송, 아산시 양봉협회와의 협조 등을 통해 계도기간 내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537-3816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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