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이나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 우선입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비주택가구 밀집 읍면동의 대상자 집중 발굴·지원은 물론 천안시 3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사업을 홍보해 지역 내 사업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을 위탁추진중인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위한 전용상담 콜번호를 개통했다. 또 지역 접근성을 반영한 원활한 상담 및 사업추진을 위해 비주택가구 대상자들이 밀집된 문성동 내에 상담소를 설치했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센터 내에 주거상향지원 상담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김희정 센터장은 “비주택가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훈환 건설교통국장은 “천안시 지역 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취약계층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