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4일 불당동 일원에서 대한승강기협회와 협업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와 대한승강기협회는 전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가 연 70여 건이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 바닥안내표지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문이 열리면 승강기 안의 바닥을 확인한 후 탑승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는 천안시와 대한승강기협회가 500개를 공동제작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총 1만3052대(동남구 4998대 / 서북구 8054대) 승강기가 있다. 승강기 관리주체는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과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승강기 유지관리업자를 통한 월1회 이상 자체점검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