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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년08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아산시는 더 많은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은 다자녀 가구 산모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충청남도와 함께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돼 있어야 지원 가능하며, 지난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올해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내용은 산후 치료와 관련해 진료받은 급여·비급여 및 처방에 의한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 지원이며, 최대 20만 원 범위 내 연 1회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기간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이며, 국민행복카드 소진 이후에만 신청 가능하며 분만 이후 진료비부터 지원된다.
위 조건에 해당하는 산모는 구비서류(주민등록등·초본,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를 지참해 아산시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후 신청자 명의 계좌로 환급된다.
☎537-3382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아산시는 외국인과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외국인 민원 통역 서비스’와 ‘수화통역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 8명을 민원 통역관으로 지정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민원 업무 안내,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외국어는 다누리콜센터,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 아산시 수화통역센터의 협조를 얻어 시청 민원실에 비치돼있는 청각장애인용 화상통화기를 이용한 ‘수화통역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전유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배려 대상 우선 창구 설치,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민원 창구별 립뷰(투명) 마스크 비치, 임산부를 위한 유아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540-2585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재)아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온(溫)생활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부터 진행되는 ‘옹기탐험대’와 ‘일리 있는 카메라’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10~13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옹기탐험대’는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 옹기 탐구 프로그램이다. △옹기 문화 탐구기 △옹기 문화 체험기 △옹기 문화 견학기 △옹기 탐험 전시회로 구성돼 있으며 아산시 지역 문화 시설인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견학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여름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리’사이클하고, ‘일’상을 ‘리’프레시 해보자. 아산시에 거주하는 20~50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리 있는 카메라’는 리사이클 카메라 클래스와 온라인 사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성과 재미, 환경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부터 온·마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lifebaebang.com)를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쳐있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40-2087

온·마음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재)아산문화재단이 8월14일까지 온·마음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마음생활문화센터는 아산시 2인 이상 동호회가 연습 및 발표 등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생활문화인 양성,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문화강좌는 ▲미술치료 2기 ▲수어 교실 ▲마술 ▲타로 ▲캘리그라피 ▲양말목 공예 총 6개로 강좌별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며, 8월 셋째 주부터 10월까지 주 1회,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lifebaebang.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540-2087

아산문화재단-천안문화재단, 청년예술인 교류 ‘청진기’

(재)아산문화재단이 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으로 지난 26일 (재)천안문화재단과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부터 청년예술인 문화교류 사업 ‘청진기(청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를 추진한다.
‘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은 아산시와 천안시가 지역예술단체 및 기관을 통해 2020년부터 △아산·천안 상생발전 △공동생활권의 갈등 해소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재)아산문화재단과 (재)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9월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천안 흥타령춤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등) 일정에 맞춰 △청년예술인 정책 간담회 △청년예술인 교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양 재단은 앞으로 아산시 청년위원회, 천안시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 TF팀을 구성, 아산·천안 지역의 청년예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540-2920

‘제27회 아산시민대상’ 후보 접수

아산시는 8월10일까지 ‘제27회 아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아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하고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5년 제1회 아산시민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추천 당시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후보자 추천 시에는 아산시 기관·단체장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총장(학장), 시청 실·국장, 읍면동장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선발부문은 ▲효행애향부문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봉사부문 총 5개 부문으로 8월 10일까지 아산시청 자치행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현지확인, 홈페이지 공적 공개 및 시민 의견접수 후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540-2583

치매환자 실종 막는 배회감지기 무상 제공

아산시는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 
이번 손목형 배회감지기 보급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의 업무협약 체결로 무상으로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치매 환자에게 위치추적 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해, 치매환자 실종 시 빠르게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배회감지기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 상황 긴급호출(SOS)도 가능하다.
오세현 시장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이동 경로 추적이 어려워 안전에 크게 위협받는 게 현실”이라며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실종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가능 노인에게 인식표를 발급하고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사전에 지문을 등록하는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537-3934

외국인 차량등록 가이드맵 ‘한눈에 차량등록’ 

아산시는 차량등록을 위해 시를 찾는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외국인 차량등록 가이드맵 ‘한눈에 차량등록’을 2차 제작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차 제작 배부의 긍정적 호응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활편의 제공과 차량등록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돕고자 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한국어를 기준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책자를 발간했다.
이준찬 차량등록과장은 “차량등록을 위해 아산시를 찾는 외국인 민원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민원인에게 아산시만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차량 민원 행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0-6164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

아산시는 2021년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8월 말까지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1년 주민세는 과세체계 개편으로 기존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과 재산분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납기도 8월로 통일하고 세목을 단순화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아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는데 주소지로 송달된 납세고지서를 8월 16일부터 31일 기간 중 전국 모든 금융기관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되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아산시에 사무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8월 말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세액은 자본금에 따라 5~20만 원을 납부하는 기본세액과 330㎡ 초과하는 사업소가 건축물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계산해 납부하는 연면적세액이 있는데 이를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지난해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이여야 납부의무가 발생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우편, 팩스 및 방문 신고한 후 발급받은 납부고지서를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540-2634

지방세 체납실태조사단, 생계형 체납자 정리 지원

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지방세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을 시작했다.
체납실태조사단은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구성, 2개 조로 나눠 관내 지역별 전담을 통해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거주 여건 및 소득수준 등 생활실태에 대한 방문 조사를 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지방세 소액체납자 대상 방문 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담세력을 확인하고 체납 사실을 안내하면서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들으며 체납상담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주거, 생계, 의료,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부서와 연계해주고, 체납 정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징수과 장민엽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할납부의 기회를, 납부 능력이 되지만 고의로 납부를 미루는 체납자들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2817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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