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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 맞손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록일 2021년07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가 7월29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만났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과도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해 채무상담이나 채무조정 지원 등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기관종사자와 관계공무원에 신용회복 및 금융 관련 제도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협약에 참여한 천안시 7개 복지관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이다.

권도형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지부장은 “금융 취약계층이 신용회복위원회 제도를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기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천안시 예산 중 42%가 복지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복지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잘 쓰이기 위해서 복지시설과 기관간의 시스템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그 시스템 구축의 첫 단추로 취약계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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