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 포토존’을 19일 설치했다.
포토존은 백신접종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주차장에 설치했다.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하트와 푸른 하늘 모양에 ‘친구야 코로나19는 처음이지!? 백신맞고 일상으로 Go~ Go~’라는 문구를 새기고 접종자 수를 포함한 아산시 백신접종 현황을 표시했다.
포토존 설치 첫날을 맞아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오세현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는 예방접종센터 TF팀 근무자를 비롯한 일자리 사업참여자, 자원봉사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성공적인 입시 준비를 기원했다.
포토존에서 백신접종 인증 기념사진을 촬영한 오 시장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이 포토존을 거쳐 가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