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등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분실카드 부정사용과 관련해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카드결제시 사용자의 부주의로 분실카드를 습득한 사람이 무심코 사용하는 범죄행위를 예방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청수파출소는 자체제작한 ‘카드 챙기셨나요? 타인의 카드를 허가없이 사용하는 것은 범죄입니다’란 홍보포스터를 카드투입구 등에 부착하기도 했다.
조태형 청수파출소장은 “최근 분실카드를 부정사용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주와 협업해 지속적인 예방홍보로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