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8일 아산시 제5기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27명의 청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 청년친화도시 우수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과 ‘2021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평가’에서 아산시가 최종 선정된 성과를 소개하면서 청년정책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청년위원회는 조경식 위원장을 선출하고 청년참여, 청년정착, 청년문화예술 등 3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제5기 청년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경제과 김연숙씨는 “아산시 청년위원회가 정책마켓을 통해 제안한 ▲청년내일카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 등이 정책으로 실행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위원회가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의 산실이 되고 있다”며 “제5기 청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18세~39세의 대학생, 직장인, 청년 농부, 문화예술인 등 각계 각 층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아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