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주관한 ‘천안아트페어’가 지난 6일 천안삼거리갤러리에서 문을 열었다.
천안아트페어는 올해가 처음이다. 천안문화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 천안아트페어’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닌, 판매를 위한 전시로도 취지를 담고 있다.
▲ 성정숙 천안미술협회 회장이 ‘2021천안아트페어’의 시작을 알렸다.
천안미술협회 성정숙 회장은 “아트페어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며 “작가들의 작품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로 기부하는 공익적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5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 관람객들에게 구입하기 좋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