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이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여행’을 주제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을 비롯해 추천도서를 읽고 ‘책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독후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금은 없는 이야기’, ‘나의 지도책’ 등의 원화 아트프린트도 1일부터 24까지 2층 전시공간에 전시한다.
테마 관련프로그램으로는 ‘코딩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27일~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등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세계 역사 및 문화를 배경으로 한 코딩과 보드게임을 접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또 국내대표여행지(경주·강화·서울)의 역사적 사건, 문화재의 과학적 비밀을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떠나자! 역사여행’, ‘여름방학 역사여행 어때?’를 13일에서 27일까지 3주동안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리본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기본 리본 기법으로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아이와 부모 사이의 친밀감을 더해줄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7월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041-521-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