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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로 찾아가는 VR 현장체험 호응

시민참여학교, 초등학생 10명 중 9명 만족

등록일 2021년07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초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시민참여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수업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825명(93%)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평소에 하지 못하는 활동을 해서 즐겁다’는 의견을 냈고, 834명(95%)이 ‘체험 기관이 마음에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 740명(84%)이 ‘우리 지역에 대해 잘 알게 됐다’라고 평했고,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의견, VR 체험 시 어지럽거나 멀미가 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교사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VR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 ▲체험활동이 교육과정과 잘 연계돼 진행 ▲학부모교사와 학생들의 소통 원활 등의 의견을 통해 다음에도 시민참여학교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높은 만족도가 나온 이유는 VR 수업으로 현장감을 더한 교재 활용과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시민참여학교는 시가 아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운영하는 아산시 대표 교육지원 정책으로 초등교과과정을 연계한 생태·문화·역사 등 지역의 탐방처별 학부모교사를 양성해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한다. 

학교와 탐방처 간 이동, 현장체험 교육까지 모두 학부모교사가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지역 탐방처 19개소가 지정돼 있고, 올해 180학급 4500명의 학생과 33명의 학부모교사가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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