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6월7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관내 20년 이상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전기·가스 설비의 노후비율 증가와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화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점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이행 여부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관리상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사항 등이다.
강대식 화재대책과장은 “산업단지는 위험물 저장시설과 유독가스 등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