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공립어린이집(분과장 이옥등)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박상돈 시장이 참석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어린이집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천안형어린이집 시행에 따른 보육운영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2부 월례회의에서는 보육사업 개정사항 및 어린이집 운영(취약보육) 사항,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천안시는 공보육 기반확충을 위해 작년 6월 이후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후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을 위해 시간제나 야간연장 등의 취약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3개소에 보호자들의 수요가 높은 휴일 및 24시간 보육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보육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더욱 향상된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