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1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제도의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1·2학기 두번 시행되고 있다. 2020년도 2학기에는 총 460명 1696건에 대해 2506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학기는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현재 주소가 천안에 등록돼 있거나, 직계존속 1인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휴학생 포함 대학 재학생·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 교육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우편·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경제적 소득이 없는 대학생과 졸업 후 미취업자들의 대출이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