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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조성

행정안전부 소득기반형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록일 2021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마을공방 사업 추진을 위한 송곡2리 마을 주민 간담회.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주민소통과 갈등예방을 위한 주민소통형 ▲마을공동체의 자립지원을 위한 소득기반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존 마을공방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세가지 유형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에 아산시가 선정된 사업은 송곡2리 마을 내 유휴공간(구 송곡초등학교 관사)을 활용해 ‘은행나무길 다(多)행 BANK 공방’을 조성하고, 은행나무길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창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소득기반형 사업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새로 구성했고, 매월 정기적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마을공방육성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공방 조성 사업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각종 사회문제를 지역공동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돼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 10개 사업(주민소통형 6개 사업, 소득기반형 2개 사업, 인센티브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당 5000만 원에서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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